전남 함평군이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관내 선도농가 견학을 실시했다.

▲ 버섯 농장 방문 (함평군제공)
▲ 버섯 농장 방문 (함평군제공)

​8일 군에 따르면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생 12명은 지난 7일 육묘장(이경주), 이향만 농가(포도), 명희봉밀(조윤정, 양봉) 등 관내 6개 선도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선배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입교생들은 이날 선배 농업인들로부터 농업경영 및 기술 노하우, 귀농 성공전략 등 현장의 생생한 귀농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견학에 참가한 입교생 오상훈 씨는 “귀농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현지견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입교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귀농 초기설계를 구체화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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