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하자 민원 현장 찾아, 철저한 점검과 문제 해결 약속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발빠른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 서구청
▲ 서구청

김 구청장은 7일, 2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관내 A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서구에 따르면, A아파트는 입주예정자들이 자체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크고 작은 하자와 미시공 부분이 다수 발견되어 준공 가능 여부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6월 당선인 시절에도 이곳 현장을 방문하여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후 진행 과정과 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다시 찾은 것이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시공사로부터 하자 조치 상황과 향후 공정 계획을 보고 받고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 후 준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청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건설사 측에는 “하자 문제에 대한 책임감 있는 조치“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내 곁에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는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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