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수 전남대 명예교수 초빙, 14일(목) 저녁 7시 30분 /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7일(목)부터 전화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7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전남대학교 국어교육과(전공:민속학) 나경수 명예교수를 초빙, ‘자연과 문화의 교감-명절음식’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올해 네 번째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를 연다.

▲ 포스터
▲ 포스터

7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렉처콘서트는 자연과 문화 속에서 세시풍속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민중의 삶 속에 표현되는 세시풍속의 의미 ▲일상생활 속에서 형상화된 자연 세시풍속 규칙 ▲예로부터 관습화된 전통의례와 놀이, 음식문화 ▲명절음식의 인간과 자연과의 접점 및 관계 고찰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번 콘서트 강사로 나서는 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현재 한국민속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고,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 회장, 남도민속학회 회장, 진도학회회장 등을 역임했고 주요 저서로는 「한국 신화 연구」,「호남의 문화예술과 민속」외 100권 등이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는 예술강의(Lecture) 등으로 흥미롭게 구성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렉처콘서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두 번째 목요일(단, 9월은 세 번째)에 개최해 오고 있다.

다음 다섯 번째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는 8월 1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중앙대학교 김누리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초청, ‘포스트 코로나시대,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편,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는 선착순 100명 관람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및 문의 : 빛고을시민문화관 062-670-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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