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전라남도 함평군수가 지역 출신으로 최근 ‘제12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김명주(38) 작가를 격려했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왼쪽부터 김명주 작가의 모친 이성자씨, 김명주 작가, 이상익 군수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왼쪽부터 김명주 작가의 모친 이성자씨, 김명주 작가, 이상익 군수

함평군은 6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김명주 소설가와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평군 엄다면 송로리 해정마을 출신인 김명주 작가는 장편소설 ‘검푸른 고래 요나’로 제12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다.

‘혼불문학상’은 소설 ‘혼불’의 작가인 최명희(1947~1998)의 문학혼을 기리기 위해 전주문화방송이 2011년 제정한 대한민국의 문학상이다.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하고 신인, 기성작가의 구분 없이 응모가 가능하며, 상금은 7천만원이다.

이상익 군수는 “김명주 작가께서 이번 혼불문학상 수상으로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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