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5억원 투입, 육아통합거점센터 활용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도양읍에 육아통합거점센터로 활용될 “고흥군 아이행복센터”가 완공되었다고 밝혔다.

▲ 고흥군청 (자료사진)
▲ 고흥군청 (자료사진)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아이행복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지상2층 연면적 499.63㎡ 규모로 건립되었다.

아이행복센터는 도양읍 녹동1길 21-6(녹동하나로마트 뒤편)에 위치하며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수유실, 수면실, 상담실의 ‘돌봄공간’을 2층에는 요리체험실, 회의실, 휴게실, 사무실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건축물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심사 중이며, 가정에서 대여 수요가 높은 장난감을 구비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실내 인테리어를 보강하여 올해 11월경 전문법인기관에 운영 위탁하여 개관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육아시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조성한 아이행복센터는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아이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웃 간, 부모․자녀간의 소통을 돕고 육아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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