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바이오화학 중소.벤처 기업 창업 후 광양만권에 투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10월 16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 이하 “전남혁신센터”)와 상호간 업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광양만권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양 기관은 상호간 정책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친환경 바이오화학 기업의 투자유치 등을 통하여 광양만권의 신성장산업 육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혁신센터는 농수산벤처기업의 창업육성과 전남의 청정자연환경을 이용한 웰빙 관광지 육성 및 친환경 바이오화학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내 대기업인 GS와 공동으로 바이오화학을 중심으로한 전후방산업 협력생태계 구축 및 바이오추출물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광양경제청은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중인 세풍산단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지원을 위한 R&D 연구센터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은 철강과 기초화학 제품을 주요 생산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왔으나 세계적인 산업구조 변화 및 경기침체, 중국의 저가경쟁 등으로 우리 스스로 체질개선과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서 매우 민첩하게 대응해야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그중에서도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를 잇는 신산업 산업벨트의 구축과 미래 제조산업을 견인 할 친환경 바이오화학 같은 신성장산업의 집중 육성이 필요하며 이 분야에서 전남혁신센터와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은 “우리지역 대기업인 GS와 함께 바이오부탄올 생산을 위한 거점 플랜트 건설과 응용제품 공동개발 추진을 통한 친환경 바이오화학 생태계 구축과정에서 광양경제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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