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도로교통공단 등 5개 기관 참여 / 7~8월까지 현직자 취업 전략‧노하우 무료 상담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7월부터 두달간 공기업을 비롯해 회사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위해 현직 종사자로부터 취업 성공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듣는 ‘청년-현직자와의 특별한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광주 남구 (자료사진)
▲ 광주 남구 (자료사진)

5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현직자와의 특별한 만남’ 프로그램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현직 종사자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간 만남을 통해 취업 준비과정에서부터 직무별 필요 자격증 취득 방법까지 취업 성공에 필요한 노하우를 생생하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기업을 비롯해 IT, 취업 플랫폼 회사의 현직 담당자가 취업 준비생 10명 내외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현장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공기업 및 일반 기업 취업을 꿈꾸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광주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한국농어촌공사, IT분야 기업 공감미디어,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며, 오는 7월 20일부터 각 기관별로 직무에 대한 멘토링 및 취업 성공전략 등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만 45세 이하 청년 가운데 남구 거주자와 남구 소재 대학 졸업자 및 예정자를 우선 선발하며, 모집 인원은 각 기관별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남구청 혁신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offnung10@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공지사항 및 전화(☎ 607-2681)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공기업을 비롯해 회사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은 구청에서 실시하는 ‘꿈 잡아드림’ 프로그램을 주목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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