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까지 전복 전 상품 30% 할인, 무료 배송

전라남도 완도군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이 지난 6월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복날엔 전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 완도전복
▲ 완도전복

4일 완도군에 따르면, ‘복날엔 전복’ 이벤트는 복날을 앞두고 면역력과 원기 회복에 좋은 완도 전복을 먹고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벤트는 8월 12일까지 전복 구입 시 30% 할인과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 할인 쿠폰은 당초에는 이벤트 기간 중 회원 1인 당 1장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8월 12일까지 하루에 1장씩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 시 적립금 1천 원, 제품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제품 당 1회 최대 500원 등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향후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모든 이벤트는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완도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즈음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7월 7일부터 이틀 간 세종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에서는 활 전복을 최대 18% 할인 판매하고, 전복 구입 시 2∼3마리를 무료로 증정한다.

초복(16일)을 앞두고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들과 소비 촉진 행사 및 대도시권 직거래 장터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청정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완도산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특히 전복 내장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 세계적 권위의 해양 의약 분야 학술지 마린 드럭스(Marine Drugs) 최신호에 실렸다.

신우철 군수는 “1일(日) 1복(鰒) 하면 1월(月) 변신한다는 말이 있는데, 하루에 전복을 한 개씩 먹으면 한 달 후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는 뜻이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를 완도 전복을 먹으며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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