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수) 10시, 치평동 5.18 교육관에서 교사․학부모 100여 명 대상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코로나19가 아동·청소년에 끼친 다양한 영향 등을 다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 포스터
▲ 포스터

오는 13일(수) 10시에 시작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아동과 청소년의 연령대별 정서발달 과정에 근거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서구에 따르면, 지역 교사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 5.18 교육관(치평동 소재)에서 진행되는 강좌에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하여 ▲ 1강,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 ▲ 2강, 코로나 시기,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2일(화) 18시까지 서구 건강생활지원센터 정신보건팀(☎062-350-4727~9)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서구는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또래 관계 향상 프로그램은 물론, 자존감 향상 및 정서관리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교육,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코로나가 아동과 청소년에게 끼친 여러 가지 정신건강 측면의 영향을 알아보고, 이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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