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 청수골새뜰마을 성공사례를 전국으로 공유·확산

전라남도 순천시 청수골새뜰마을이 새뜰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며 눈길을 끌고 있다.

▲ 순천 청수골새뜰마을, 전국 새뜰사업의 모범사례로 ‘눈길’
▲ 순천 청수골새뜰마을, 전국 새뜰사업의 모범사례로 ‘눈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새뜰사업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불리는 ‘청수골새뜰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청수골새뜰마을 사업지를 방문했다.

순천시는 주거 취약지역이었던 금곡동 일대를 청수골 새뜰사업으로 소방도로 개설·도시가스 공급·하수관로 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특히 새뜰마을형 주민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동조합을 조직해 버려진 한옥을 개조한 마을 식당 ‘청수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는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현황과 사업운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 이명섭 국장은 “순천 청수골새뜰마을 사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확산해 신규 새뜰 사업지에서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수골 새뜰사업의 성공은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사업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 한 결과”며 “이 성공사례를 기반삼아 현재 추진 중인 청수정 민관협력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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