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토) 오전 10시부터 19일(월) 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상설전시장서

새정치민주연합 창당60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우리당의 창당60년을 맞아 당의 역사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당의 역사와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광주에서 '창당60년 기념사진전'을 개최한다.

15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시당위원장 박혜자)에 따르면 창당60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광주사진전은 추진위원회의 전국순회 사진전의 첫 시작으로 오는 17일(토)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19일(월) 오후 5시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상설전시장(김대중홀 옆)에서 3일 간의 걸쳐 전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창당60년 기념사진전’은 당의 역사를 말해주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등 당의 역사속 인물과 사건을 바탕으로 해 사진전을 구성했다.

1955년 9월 18일 민주당 창당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광주사진전 행사에는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창당60년기념사업 추진위원장, 박혜자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김동철, 강기정, 장병완, 임내현, 권은희 의원과 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자치단체장, 선출직 시∙구의원, 시당 고문, 당직자, 원로당원,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광주사진전은 사회자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전병헌 추진위원장의 민주당 역사와 행사준비 과정에 대한 소개와 박혜자 시당위원장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의 인사말과 함께 초청인사와 원로당원들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창당60년을 계기로 당원의 총의를 결집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뒤 참석자들이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사진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전병헌 위원장은 “우리당의 60년 역사는 곧 민주주의의 역사로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국민과 함께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켰고 민주적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을 통하여 대한민국과 민주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창당 60년을 맞이하여 당의 역사적 정통성을 재정립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힘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자 시당위원장도 “우리당이 지난 60년 격동의 현대사를 가로지르며 많은 난관과 고비를 겪어오며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담아 대한민국의 희망을 일구어왔다”며 “시민들이 우리당에 준 소명을 잊지 않고 일치단결해 서민과 중산층의 편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광주사진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창당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광주사진전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11월 중순까지 사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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