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현장점검, 신속한 응급복구… 군민 피해 최소화 총력
전남 장성군이 매년 심화되는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피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산사태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1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운영기간 동안 산림청 위기 경보에 따라 산사태현장예방단 등과 함께 취약지역 50여 개소를 수시 현장 점검하는 등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산림 내 배수로 막힘, 임도 주변 토사유출 등 위험지역에 대한 보수‧응급 정비를 시행해 산사태 발생 요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 및 응급복구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난 중 하나로 무엇보다도 선제적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유사시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의 안내에 따라 대피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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