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체험관광 활성화 및 어업인 소득 증대

전라남도 신안군이 지난 6월 27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갯벌에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시키기 위해 압해읍 송공지선 등 6개지선에 고소득형 패류 14톤을 살포했다.

▲ 청정갯벌 고소득형 패류 살포하고 있는 신안군
▲ 청정갯벌 고소득형 패류 살포하고 있는 신안군

30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살포한 패류는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약 3cm 이상의 건강한 바지락과 모시조개 2종의 품종으로 병성감정실시기관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패이다.

특히 이번 살포지선은 어촌계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품종별 서식 환경특성과 자연산 종패가 자생하는 점 등을 고려, 적지를 선정하는 등 패류의 생존율을 높였다.

신안군은 금번 패류 살포를 통해 관광객 체험관광 활용과 함께 자원량 회복으로 어업인 소득 창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패류 자원을 조성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패류 자원량 증강을 위해 갯벌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소득형 패류로 바지락, 가무락, 백합 등 120여톤을 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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