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은  여름 휴가철이 점점 다가오는 7월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 명량해상케이블카 (자료사진)
▲ 명량해상케이블카 (자료사진)

해남군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명량해상케이블카 당일 탑승권 소지자는 기존에 진도타워 무료입장에 추가로 진도타워 4층에 위치한 명량MR시네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남-진도 사이 약 1km의 울돌목 해협을 횡단하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9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해 전남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남 가볼 만한 곳으로 왕복 약 20여 분 동안 울돌목 회오리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나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전작인 이순신 장군의 ‘명량’ 촬영지이자, 명량대첩 현장인 이곳 울돌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명량MR시네마를 통해 명량대첩 현장에서 그날의 전투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명량MR시네마는 국내 최초 MR 기술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 정보를 결합시켜 현실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기술로 명량해전 전승지인 울돌목 바다 위에 명량대첩 전투를 약 10분 동안 생생하게 재현해 놓은 이색적인 영상관으로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교육 효과와 함께 재미까지 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7월 여행지나 국내 여름 여행지를 찾는 분들에게 이번 혜택을 통해 퀄리티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자녀와 함께하는 여름휴가 추천 코스이자 여름방학 체험학습으로 최적의 장소”로 힐링과 역사체험을 동시에 잡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해남 스테이션에서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크리스탈 캐빈을 탑승하시고 울돌목 회오리를 가장 가깝게 보고 듣고 느끼신 후에 진도타워와 명량MR시네마에서 1597년 9월 울돌목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명량대첩 그날의 박진감 넘치는 역사적 전투를 온몸으로 느끼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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