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관한 생태관과 주암호생태습지 해설사로 활동할 예정 / 생태 관광·생태 교육에 활기 불어넣을 듯

전라남도 보성주암호생태관은 지난 29일 군 최초로 생태습지 해설사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1기 생태습지 해설사 13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생태습지 해설사 양성교육은 보성주암호생태관을 운영하고 있는 (사)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대표 김영관)에서 주관하여 보성군 주민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조류, 식물, 양서류, 곤충 등 습지 생태에 대한 교육과 해설사로서 갖추어야 할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생태습지 해설사들은 보성주암호 생태관 및 생태습지를 찾는 방문객의 안내와 학교 현장 체험교육에 참여하고 향후 보성군 관내 습지 전문해설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주암호 생태습지 해설사 양성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환경 관련 해설사의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주암호생태관 및 생태습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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