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불 목교마을 구간…교통환경 개선 기대

전남 함평군이 군도 20호선 손불 목교마을 구간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함평군청 (자료사진)
▲ 함평군청 (자료사진)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은 30일 “도로 선형 불량으로 교통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군도 20호선 손불 목교마을 구간에 대한 위험도로 개선사업(L=0.3km, B=8.5m)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목교마을을 통과하는 급커브 도로로, 농기계 및 차량 통행이 많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선형이 완만하게 개선되고 도로와 마을이 분리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에 대한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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