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 도양읍 여성의용소방대는 13일 관내 경로당 2곳과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13일 보성소방서에 의하면 도양읍 여성의용소방대 20여명이 참여한 이 날 봉사활동은 김치등 반찬지원과, 경로당 청소, 빨래등 가사활동 지원과 소화기 사용법 및 119신고요령등 안전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여성의용소방대장 김미자 대장은 “ 쌀쌀해지는 날씨에 관내 어르신들과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나눠줄 수 있어서 무척 기쁜 하루였다”라며 “ 앞으로도 도양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양읍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내 재난발생시 현장에 출동하여 소방력을 보조해주는 지역사회 안전돌보미 역할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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