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13일 “양산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13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주민센터 내에서 민원인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공무원이 초기에 대처 할 수 있는 응급처치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심정지 환자들은 가정, 직장, 거리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갑자기 발생하지만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실시여부에 따라 생존률이 3배가량 차이가 나며, 자동제세동기를 병행해서 사용할 경우 생존률이 5배 이상 높아지므로 초기에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공직자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은 시민들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지난 3월부터 주민센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꾸준히 자동제세동기 등 응급처치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실제상황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교육을 실시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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