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까지 모집.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돌봄 강사 활동 수행

전라남도 무안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학습교과 보충이 필요한 농촌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8일 무안군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오는 7월 8일까지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무안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군은 각 시설을 대상으로 한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돌봄은 관내 40여개의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겨울방학 중 학습돌봄 프로그램 운영결과 학원 수강이 어려운 농촌 아이들이 부족한 교과학습을 보충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많은 대학생들이 학습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보람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겨울방학 처음으로 학습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30여명의 대학생이 학습돌봄 강사로 활동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수업 진행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