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와 합동…경자구역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태 등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와 합동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중·대형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광주경자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27일부터 30일까지 안전관리계획 및 소규모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4개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배수계획 수립 ▲수방자재(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확보상태 ▲절·성토면 유실 여부 ▲옹벽 및 석축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긴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공사를 중지토록 하는 등 현장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상석 사업지원부장은 “안전한 공사 현장을 위해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경자청은 지난해 11월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안전점검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 및 기술교류 ▲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한 자문과 컨설팅 제공 등을 내용으로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