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34개 지방정부 모임 협의체와 뜻 모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2일 공정관광 정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임시회의 결과 임택 동구청장이 신임 상임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 임택 동구청장 (동구제공)
▲ 임택 동구청장 (동구제공)

동구에 따르면, 지난 1월에 결성된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는 일방적 소비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지역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에 뜻을 함께하는 34개 지방정부 모임 협의체이다.

신임 상임회장으로 추대된 임택 청장은 오는 2024년까지 2년 동안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을 넘어 연대하는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에 선출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면서 “지방정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이 상생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생태계 환경을 마련해 지역경제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그동안 공정관광을 위해 대구관광재단, 울산 중구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대구·울산출발 시티투어 상품 개발 및 운영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한 ‘그린 크리스마스’ 개최 ▲코로나19 극복 뷰티관광 힐링 투어 추진 등으로 지역민, 관광객, 관광사업자가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관광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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