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300인분·위문 공연.어르신 웃음꽃 활짝

 아름다운 동행과 통나무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2일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어르신 300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위문 공연을 펼쳤다.

▲ 아름다운 동행·통나무 엔터, 능주서 점심 나눔 봉사
▲ 아름다운 동행·통나무 엔터, 능주서 점심 나눔 봉사

화순군은 지난 4월 전남도 사회혁신 공모 사업에 선정된 아름다운 동행이 ‘맛나GO~해피하GO~’ 프로그램의 하나로 능주면 어르신에게 짜장면을 제공하고 공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아름다운 동행과 통나무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고 능주면 번영회와 부녀회가 힘을 합해 마련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점심 대접한다고 고생이 많다”며 “맛있는 점심 한 끼와 위문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석 아름다운 동행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즐거워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복지시설, 경로당, 장애인시설을 찾아 짜장면 나눔, 위문 공연 등을 실시하며 행복한 사회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