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비 주요 건설 사업장 찾아, 군민 안전 확보 최우선 강조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21일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담당 국과소장 및 읍·면장과 함께 우기철 재난 대비 재해위험지역과 사업장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 우기철 재해 위험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 우기철 재해 위험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22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추진됐다.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주요 공사 현장, 읍면별 재해위험 취약지역 및 주택 인근 급경사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점검 이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상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공사현장
▲ 공사현장

김 군수는 문제점이 발견된 사업장 및 급경사지 등에 대해서는 즉각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전 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기상환경에도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 해야한다.”면서 “어떠한 자연 재난에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선제적인 재난 안전 대응으로 2018년 전국 최초 읍·면 단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으며,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3년 연속 다산안전대상 수상 등 안전 분야에서 선진적인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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