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구민 뜻 모아 의정활동 전념 다짐, 부패방지 교육도 개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는 지난 21일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북구의회 출범에 앞서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북구의회 의원 당선자들 (북구의회제공)
▲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북구의회 의원 당선자들 (북구의회제공)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구민의 선택을 받은 20명의 북구의회 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는 7월 1일 임기를 앞두고 의회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안내하여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자들은 의회사무국의 주요 업무와 하반기 의회 일정에 대해 안내 받고, 당선의원 간, 사무국 직원 간 상견례 시간을 갖으면서 43만 북구민의 뜻을 모아 북구의회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당선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면서 청렴한 북구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표범식 현 의장은 “개원 일정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하여 제9대 북구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의회사무국에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4일 개회하는 제277회 북구의회 임시회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원구성을 완료하게 되면 제9대 북구의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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