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단체·기관·공동체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동구 미로센터와 교육문화공동체 ‘결’ 공동 주관으로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관내 15개 단체·기관·공동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광주 동구(자료사진)
▲ 광주 동구(자료사진)

20일 동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협력거점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하고 기초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 운영 모델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년째 사업을 추진하는 동구는 지난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현장 실태 조사에 이어 올해는 지역 내 문화예술 현안의 대안 마련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형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지역자원 연계‧교류 방안 모색 ▲지역민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접촉 창구 등 동구만의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교육 모델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는 물론 지방분권 시대에 부응하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자치 모델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과 콘텐츠 개발로 우리 구만의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단체·기관·공동체는 공동 주관인 동구 미로센터와 교육문화공동체 ‘결’을 포함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재)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광주 동구행복재단 ▲광주 동구 여성희망창작소 ▲광주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회 ▲광주국제교류센터 ▲늘품 행복마루공동체 ▲리버리티 ▲애드뮤직컴퍼니 ▲비알스페이스 ▲놀이요점빵 ▲문화집단 열혈지구 ▲예술극장 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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