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시장, 1,300인 선언 제1호 서명

서병수 시장은 10월 8일 오후 1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련단체,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 하굿둑 개방과 관련한 기자회견 이후 개방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낙동강 하굿둑을 열어라 1,300인 선언 선포식 참석과 제1호 서명’을 하게 된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서 서병수 시장은 1,300인 선언 제1호 서명을 하게 되며, 서병수 시장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이 민선6기 시장에 출마하면서 위대한 낙동강 시대를 열기 위해 시민들에게 드렸던 시민과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뉴욕이나 중국 상해처럼 부산이 세계적인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낙동강을 미래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삼아야 하는데 중병이 들어가는 낙동강과 하굿둑을 이대로 두고서는 낙동강 시대를 열 수 없는 것이 서병수 시장의 일관된 생각이자 신념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부산시는 2017년 1월 1일부터 낙동강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2025년까지 완전 개방하여 낙동강 오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고 낙동강 기수생태계 복원하는데 적극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민의 희생을 방치하는 정부의 낙동강 정책을 과감히 바꾸고 하굿둑 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항구적인 조치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낙동강 하굿둑을 열어라 1,300인 선언 선포식’에서는 우리 자식들과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낙동강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낙동강을 끼고 사는 부산시민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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