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강남출마, 중진들 강남벨트 출마 촉구도

전현희 전 의원(제 18대 민주당 비례대표)이 10월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남(을) 출마를 공식 표명한다.밝혔다.

전현의 전 의원은 아울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어떤 지역 출마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문재인 대표에게도 혁신과 총선승리를 위해 강남 출마를 요청했다. 또한 혁신을 말하고 있는 당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분들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야당의 사지인 강남벨트에 출마해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혁신으로 총선승리를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전현희 전 의원은 ‘새롭게 정치를 시작하는 정치신인들과 온갖 어려움에도 당을 지켜 온 원외 위원장, 김부겸, 김영춘 전 의원 등과 강원·충청·영남권의 척박한 환경에서 당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총선승리를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벌이는 주류와 비주류간의 분열과 내부투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강남출마를 걱정하고 반대했지만, ‘10년 이상 강남주민으로서 강남주민들의 신뢰를 쌓아왔고, 신뢰와 원칙의 정치로 강남을 야당의 무덤이 아니라 총선승리의 진원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전현희 전 의원은 국내 최초의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7번으로 4년간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19대 총선에서는 강남(을) 출마를 준비하다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의 당내 경선에서 석패한 바 있다. 이후 민주당에서 전현희 전 의원을 송파(갑)에 전략공천하였으나 경선패배 후 국회의원 뱃지를 위해 다른지역구로 출마하는 것은 원칙과 신뢰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불출마를 선언하고 강남을 지킨 소신과 원칙의 정치인이다.

한편 전현희 전 의원은 부산데레사여고졸업,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졸업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의료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변호사, 제18대 국회의원 , 민주당 원내대변인, 2014인천아시안게임 저탄소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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