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은 오는 7월 8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 영광군,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 위한 협의회 개최
▲ 영광군,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 위한 협의회 개최

이날 협의회에는 목포해양경찰서 영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군, 해수욕장 주변 마을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대표 해양관광 기반인 해수욕장의 운영기간과 운영방법, 안전계획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특히 군은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어 시설 안전점검과 개·보수를 실시했으며 안전관리요원 채용 등 안전예방에 관해 적극적 의지를 보였다.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은 단 한 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각의 역할분담을 숙지했고 유기적인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영광군은 종합안내소를 운영하고 해수욕장 수질분석과 주기적인 청결활동을 전개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장오 부군수는“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청정 해수욕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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