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자전거타고 보물 찾기

전라남도 강진군이 오는 25일 강진만 생태공원 자전거 여행센터 앞에서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 준공 행사를 개최한다.

▲ 구린자전거 여행센터
▲ 구린자전거 여행센터

강진군에 따르면, 행사는 군민, 관광객, 동호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포 축구장을 출발점으로 제방자전거도로를 따라 자전거 여행을 하며 갈대숲 반환점 구간에 있는 보물을 찾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스는 왕복 1시간 30분 소요된다.

자전거는 개인 자전거를 구비하거나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2인용 자전거 등 109대를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4억 원으로 올해 2월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자전거 보관소을 확장해 사무실을 갖춘 터로 확장했다.

자전거 센터 조성으로 강진군을 자전거 도시로 브랜드화하고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홍보하는 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진영 스포츠산업단장은 “자전거를 타고 강진만 생태공원, 철새 도래지, 다산박물관과 가우도 출렁다리 등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시라”며 “자전거센터를 적극 운영하고 관리해 힐링 명소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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