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 광주교대와 교육정책 교류·협력 사업 상호 공유 “AI 대학원 통한 교사 연수 등 재교육 과정 필요, 대학과 적극 협력키로”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전라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장 곽종월)가 6월 16일(목) 오전 11시 무안군 일로읍 전남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광주교육대학교와 미래교육 대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16일 대전환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곽종월 위원장과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 교육정책 교류 협력 사업을 제안하고 상호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협약식을 통해 전남교육청과 광주교대는 지역인재 공동 양성과 초등 교원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교육·학술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며, 비교과활동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광주교대는 준비위원회에 ‘전라남도교육청 고교-대학 연계사업’ 등 6개의 계속사업과 ‘현장 맞춤형 미래교원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등 10개의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제안된 주요사업 내용은 현장·지역 맞춤형 초등교원 양성과 교원 연수 및 재교육, 교과연구회 활성화 등 미래교육 교원 양성을 위한 사업과 학생, 학부모 대상 대학 진학정보 제공, AI융합교육, 글쓰기,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곽종월 위원장은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AI 대학원을 통한 연수 등 교원 재교육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미래교육 인재 양성을 위해 광주교대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