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1일 새벽 3시 40분 일본과 3~4위전 남겨놓아

한국은 고강 팀 브라질을 만나 선수들의 혼신에도 아쉽게 0;3으로 석패했다.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3시 40분부터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에서 벌어진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4강전 두번째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브라질과의 실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0-3으로 완패했다.

우리나라는 최강의 맴버로 구성하여 나선 브라질을 상대로 초반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고강팀을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던 우리 대표팀은 결국 부상으로 결장한 와일드카드 선수인 정성룡과 김창수의 빈자리를 극복하지 못했고, 결정적인 순간 주심의 휘슬에도 외면당하며 0-3으로 무릎 꿇고 결승행에 실패했다.

이번 브라질팀에 완패한 우리 대표 팀은 동메달을 놓고 우리 시간으로 오는 11일 새벽 3시 40분, 멕시코에 3:1로 패한 일본과 마지막 동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런던올림픽 축구 사강전 한국: 브라질 중요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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