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부모와 함께하는 ‘뚝딱뚝딱 목공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일 아동 및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뚝딱뚝딱 목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드림스타트를 운영하고 있는 장성군
▲ 드림스타트를 운영하고 있는 장성군

13일 장성군에 따르면, ‘뚝딱뚝딱 목공프로그램’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목공 체험활동이다.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유도하기 위해 장성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목공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직접 나무를 깎고 다듬으며 가정에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목 좌식 테이블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체험을 하면서 평소보다 많은 이야기를 아이와 친밀하게 나눌 수 있어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목공프로그램 외에도 부모교육을 비롯해 쿠키 만들기, 보드게임 등 오감만족 두뇌발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장성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0세~만12세)을 대상으로 보건·보육·복지 서비스를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392-23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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