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막공연, 10월까지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풍암호수공원에서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2022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가 지난 4일 대망의 막을 올렸다.

▲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공연 (서구청 제공)
▲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공연 (서구청 제공)

12일 서구에 따르면, 개막공연은 우수 공연팀으로 선정된 프롤로그와 경쾌하고 밝은 세미클래식을 연주하는 팝스 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풍암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낭만을 선사했다.

이날 첫 공연에는 풍암호수공원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풍암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상무금요시장, 7시 30분부터 운천호수공원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서구는 올해 총 40회에 걸쳐 대중가요와 댄스, 마술,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도심 속의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연과 음악 그리고 사람이 하나 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며 “일상 속에서 공연 관람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힐링과 긍정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는 금당산 그리고 풍암호수, 운천호수 등 천혜의 환경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 주민의 문화수요 충족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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