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우울·불안 등 어려움 예방 심리·정서 지원 깅화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0일과 15일 2회에 걸쳐 순천마리나웨딩컨벤션에서 초·중·고 담임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2022. 학생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담임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 전남교육청, 담임교사 상담역량 강화 연수 실시
▲ 전남교육청, 담임교사 상담역량 강화 연수 실시

전라남도교육청은 2020년 이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참석 교사들은 정신건강전문의가 풀어내는 ‘위기학생 심리 바라보기’와 ‘자살예방 생명 지킴이 연수’를 통해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수에 참석한 중학교 교사는 “코로나 이후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교사들이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기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위기사안이 발생할 경우 모든 교사가 적극대처해 학생들이 우리 품에서 빠져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모든 교사가 학생의 지킴이가 되어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남 도내 초·중·고 모든 교원에게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Wee클래스·Wee센터 상담 전문성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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