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과정 운영 성과...여성 취·창업 활성화 기반 마련

전라남도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순새일센터)가 운영하는 취·창업 교실 ‘캘리그라피 2급 과정’ 수강생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 기념촬영 (화순군제공)
▲ 기념촬영 (화순군제공)

9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7일 종강한 캘리그라피 2급 과정 수강생 19명 중 11명이 캘리그라피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화순새일센터는 갤리그라피 특성을 살려 경력단절여성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2급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취·창업 교실을 통해 역량을 키운 수강생들은 방과 후 교사, 문화센터 강사, 프리랜서, 상품 글씨 디자이너 등 다양한 취·창업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수강생은 “내 손으로 직접 아름다운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어 좋았고,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동안 너무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새일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 상담프로그램, 인턴십과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순새일센터(061-379-3975~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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