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월요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 낭만주의와 근·현대음악, 아름다운 목관악기와 웅장한 금관악기의 조화로운 연주

광주문화재단은 6월 13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A New Ullim Beginning(어 뉴 울림 비기닝)’ 이라는 주제의 올해 세 번째 월요콘서트를 갖는다.

8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낭만주의와 근·현대음악을 색소폰 듀엣, 목관 5중주, 트롬본 콰르텟 등의 연주로 표현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악기의 앙상블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 포스터
▲ 포스터

목관악기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과 금관악기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서로 비교할 수 있는 연주로 구성하는 등 관객들에게 많은 흥미와 관심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공연단체인 ‘프로젝트 더울림’은 윈드 오케스트라 편성과 소규모 앙상블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콘텐츠와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교육·전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팀의 출연진은 클라리넷 고운누리·신은총, 플룻 신혜지·조효주·김민정, 호른 김승경, 트럼본 김시정·홍성혁·김승규, 베이스트럼본 고재현, 색소폰 이정태·이호진, 오보에 이혜리, 피아노 오다진, 바순 임태준 이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약 2년간 힘겨웠던 시간을 이겨내고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일상에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월요콘서트는 공연관람 후 관람객이 내고 싶은 만큼 관람료를 내는 감동후불제를 실시하여 관람객 만족도 향상과 공연가치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료 전액은 공연예술단체에게 지원되어 의미 있는 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네 번째 월요콘서트는 6월 20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공연단체 ‘사랑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사랑의 희로애락(喜怒哀樂)’ 무대가 펼쳐진다. 세계 명곡과 한국 가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동적인 공연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객은 선착순 100명 이하 입장 가능하고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관람신청은 빛고을시민문화관(062-670-7926)으로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및 문의 : 빛고을시민문화관 062-670-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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