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명·재산 보호, 교통 불편 해소…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 진도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박차를 가한다.

▲ 진도군청 (자료사진)
▲ 진도군청 (자료사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7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32억원을 투입한다.

2023년까지 전통시장-영락교회 의신면 국도-면사무소 군강공원-노인복지관 읍파출소-옥주빌라 문화원-향교 사정리·북상리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지적측량, 토지보상 협의, 지장물 철거, 가로등과 상·하수도 관로 설치 등 분야별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연말까지 조금사거리~오리정 삼거리구간 철마광장~아리랑 사거리구간 쌍정~남동구간 등의 개통을 완료했다.

특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주거지 내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도로 기능을 제공해 주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진도읍 소재지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오는 2023년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교통 불편 해소,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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