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질환 아동 50명 대상.전용 보습제 지원

전라남도 화순군이 아토피 질환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화순군청 (자료사진)
▲ 화순군청 (자료사진)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아토피 발병·우려 아동 50명에게 아토피 전용 보습제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지켜야 할 아토피 예방 행동 안내서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군은 보습제 제공으로 가려움증 완화, 피부 진정 효과 등 아토피 질환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 교육 자료를 지원해 자가 극복 행동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식생활, 환경 변화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이 많다”며 “앞으로 아동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만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