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본격적인 다시마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어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 장흥 회진면 행정복지센터, 어촌 일손돕기 팔 걷어붙여
▲ 장흥 회진면 행정복지센터, 어촌 일손돕기 팔 걷어붙여

이날 회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3일 대리마을의 한 다시마 건조장을 찾아 마른 다시마를 거둬들이는 작업을 도왔다.

해당 어가는 “지금 한창 모내기하느라 바빠 일손을 구하기가 힘든데 직원들이 도와줘서 적기에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형채 회진면장은 “다시마 수확 작업은 올해로 두 번째인데 고생하는 어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며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지역민의 일손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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