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연계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50여 곳에서 평생학습 강좌 진행

광주시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인 ‘월 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북구에 따르면,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강좌는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해 식당, 카페 등 여러 학숲소(학습공간)에서 진행된다.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강좌는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리며 50여 곳의 장소에서 걷기, 영어, 그림, 수공예, 꽃꽂이, 생활소품 제작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월 데이 클래스 참여 학숲소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 강사, 소상공인은 광주광역시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북구청 인권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인력과 콘텐츠, 커뮤니티 등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일터, 일상 등 다양한 공간에 학습환경을 조성, 평생학습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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