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매주 목요일 문화예술교육 통해 광양을 피우다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2일 문화예술교육 인력양성을 위한 G.피움 시즌3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광양시, 문화예술교육 인력양성 G.피움 시즌3 시작
▲ 광양시, 문화예술교육 인력양성 G.피움 시즌3 시작

G.피움 시즌3은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 5월 지역 예술가, 예술 강사, 문화기획자 등 수강생을 모집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활동 역량을 키워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교육기간은 6~9월이며 운영방식은 특강과 토론 등 라운드테이블과 사업계획서 이론 강의, 팀별 멘토링을 통해 프로그램 기획을 구체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기 위해 선진지 답사 등을 병행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기획을 완성한 후 9월 문화예술 관련 인력을 초대해 ‘기획발표회 G-day’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G.피움 시즌3 첫 만남에서는 수강생들이 경험해온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기획하고 싶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활발히 몸을 움직이며 친밀감을 형성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G.피움 시즌3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이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시민과 만나 문화도시 광양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피움 시즌3은 6~9월 매주 목요일 총 12회로 운영되며 팀별로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활동비와 운영비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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