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제2농공단지로 사업장 이전.고용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화순군과 전남도가 31일 태양광 구조물 제작 시공업체 ㈜교령전기솔라와 투자규모 21억원, 고용인원 2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31일 화순군에 따르면, 교령전기솔라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1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장치 전문 시공업체다.

교령전기솔라는 태양광 구조물 시공을 전문적으로 해 왔으나 직접조달을 위해 동면제2농공단지에 생산시설을 신축,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령전기솔라는 협약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동면제2농공단지 4626㎡ 부지에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 광주사업장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화순군청 (자료사진)
▲ 화순군청 (자료사진)

사업장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 인재 고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망 업체를 유치해 우리 군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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