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중 강진군 등 3개 시군 최종 선정, 사업비 1억 2천만원 확보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수종씨의 행복여행’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 강진 영랑 생가 (자료사진)
▲ 강진 영랑 생가 (자료사진)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배우 최수종이 전남의 아름다운 지역을 배경으로 주민들과 어우러져 담소를 나누며 남도의 자연·명소·음식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진군, 순천시, 영광군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 방송사, 지역방송 및 유튜브 등과 연계해 2022년 12월에 방영된다.

군은 전남영상위원회와 협업해 지역의 영랑권역, 청자권역, 하멜권역, 다산권역 등 4개 권역 관광지를 영상 콘텐츠로 활용해 강진의 지역관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강진의 유래와 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4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 특색을 살린 영상으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기준 완화에 따라 관광 수요가 더욱 증가한 만큼, 본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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