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순천 · 목포 6개 학교에서 시행…2,088명 지원 10.9대 1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김천홍)이 오는 6월 18일 실시되는 2022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를 30일(월)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www.jne.go.kr)에 공고했다.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3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교육행정 1,444명 등 8개 직렬에 총 2,088명이 지원해 평균 1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순천과 목포 권역으로 나눠 총 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교육행정 직렬은 순천승평중 등 순천 지역 3개 학교에서, 전산·사서 및 조리·운전 등 7개 직렬은 목포애향중 등 목포 지역 3개 학교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른 시험 장소는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 – 공무원시험 – 시험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험도 코로나19와 관련한 응시생 안전 확보를 위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시험실 별 수용인원을 20명으로 제한했다. 또한 전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의심대상자에 대한 격리 조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등이 응시를 희망할 경우 반드시 별도시험장 응시신청서를 6월 17일 오전 12시까지 제출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윤명식 총무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들어 방역 수준이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안전한 시험을 위해 개인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12일(화)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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