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 강진발전 전략 ‘비행기 모델’로 비유 호소

6.1지방선거 강진군수에 출마한 강진원 후보가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강진이 새롭게 도약하려면 군민 여러분의 투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큰절을 올리고 있는 강진원 강진구수 후보
▲ 큰절을 올리고 있는 강진원 강진구수 후보

29일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 캠프에 따르면, 강 후보는 강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으로 ‘비행기 모델’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비행기 앞 부분에서는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필두로 강진 경제를 견인하고, 비행기 뒷 부분에서는 4차 산업혁명 활용으로 밀어주면서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양 날개 삼아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행기 탑승객인 강진군민에게는 다양한 복지 수당을 지원해 안락하고 여유로운 비행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이를 위한 5대 핵심공약과 실제 군민들이 누리게 될 효과도 사례를 들어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근원적인 방법이 바로 관광객 유치다. 관광객 30명당 일자리 한 개가 늘어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면서 “관광객이 증가하면 식당, 카페, 체험센터, 대형 리조트와 같은 투자가 이뤄지면서 일자리가 생기게 마련이다. 관광객 500만명 유치는 인구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행기 양 날개에 해당하는 1차·3차 산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 후보는 “농·축·수산·임엄 등 1차 산업의 예산을 현 25%에서 30% 이상으로 늘리고 식당, 카페, 숙소, 서비스, 유통 등 3차 산업은 소상공인진흥재단 설립으로 인력과 자원, 기술을 지원해 해당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올라가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강진원 후보
▲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강진원 후보

그는 이어 “비행기 뒷 부분에 해당하는 4차 산업혁명 활용은 1·3차 산업, 관광, 행정 등 강진의 전 분야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활용을 통해 유튜브, 스토리텔링, 메타버스,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산업 분야와 e커머스, 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강 후보는 마지막으로 “강진호의 탑승객인 군민 여러분께는 각종 복지 수당을 지원하겠다”면서 “유아 월 50만원 지원, 초중고1, 2(특수학교 포함) 각각 20만원, 30만원, 50만원 지원, 고3 졸업생 100만원 지원, 어르신 50만원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면서 “행정고시 출신으로 예산 확보 전문가이자, 능력과 청렴이 검증된 후보 강진원을 꼭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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