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열리는 제1139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구본진 변호사가 ‘부자의 글씨’를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 구본진 변호사
▲ 구본진 변호사

구본진 변호사는 국내 1호의 필적학자이며, ‘부자의 글씨’,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지청장 등을 역임한 검사 출신이다.

이날 강연에서 구 변호사는 검사 재직 시절 살인범과 조직폭력배의 글씨에서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필체에 관심을 갖게 된 일화 등을 소개한다.

필체를 통해 사람의 성격과 성향, 심리를 파악하는 방법도 알아본다.  자수성가한 슈퍼 리치들의 글씨체를 분석하는 흥미로운 시간도 갖는다.

한편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인 27년 동안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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