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 컨셉 … 9억원 투입, 가족친화적 쉼터 공간 조성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강변도시에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분수 시설이 들어선다.

▲ 바닦분수 (나주시제공)
▲ 바닦분수 (나주시제공)

전라남도 나주시는 남평강변도시 근린공원에 ‘바닥분수형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닥분수는 남평 출신 천재음악가 故안성현 선생이 작곡한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를 컨셉으로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 다음달 중 착공해 오는 8월 시범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공원 내 부지 200㎡에 스윙노즐, 바닥분수, 바닥미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분수 시설과 가족 쉼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덕진 나주시산림공원과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바닥분수는 가족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강변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분수시설 설치와 더불어 남평월현대산 근린공원과 남평향교를 연결하는 역사순례길을 오는 2023년까지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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