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0주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 오준 전 UN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초청 / 5차례 특별강좌 연속 진행 예정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재기 교수. 정치외교학과)는 전남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청 무등홀에서 100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개발협력과 국제기구 특별강좌 I’를 진행했다.

▲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특별강좌는 오준 前 UN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이 초청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UN본부에서의 활동 경험을 토대로 ‘국제적으로 본 아동인권’에 대한 주제로 진행 했다.

오준 전 의장은 외무고시에 합격이후 외교부 국제기구 과장, UN안전보장이사회 의장, UN군축회의 의장, UN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주싱가폴 대한민국 대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교수 및 Save the Children 이사장,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전남대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는 이날 강좌를 포함해 올해 모두 5회에 걸쳐 국제개발협력과 국제기구 특별강좌를 기획하고 있다. ▲1회 국제적으로 본 아동 인원-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면서(오준/ UN경제사회이사회 전 의장), ▲2회 국제기구(UNICEF) 진출을 위한 노하우(김형준/UNICEF 말레이지아 사무소 팀장), ▲3회 국제관계의 기초, 양자와 다자외교 그리고 UN(윤여철/광주광역시 국제관계대사), ▲4회 국경없는 의사회(Doctors of Without Borders) 활동 소개 및 진로탐색(유한나/보건증진교육 매니저), ▲5회 유네스코(UNESCO) 프로젝트 소개(김홍순/UNESCO 본부)이다.

김재기 센터장은 “UN 등 국제기구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한 전문가 초청 강좌를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국제사회를 이해하고, 특히 광주전남 학생들이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특별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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