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관내, 남평초등학교 2명, 빛누리초등학교 1명, 봉황초등학교 1명 등 총 4명 결선 진출

전남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제1회 전남 어린이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결선이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되었다.

▲ 본선 (나주소방서제공)
▲ 본선 (나주소방서제공)

26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화재 예방분야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개최되었으며 예선을 통해 결선 참가자 40명을 추렸다.

나주소방서 관내에서는 남평초등학교 2명, 빛누리초등학교 1명, 봉황초등학교 1명 등 총 4명의 학생이 결선에 진출하였고 이 중 남평초등학교의 정태곤 학생이 4위에 입상했다.

또 같은 학교의 황지우 학생은 이전에 계획되어 있던 미국 현장학습일정과 결선의 일정이 겹치자 늦은 시간임에도 현지에서 직접 참여하는 등 강한 참가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평초등학교의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졌는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늘어나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주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어린 시기부터 소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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