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 유지돼야

전남대 6월항쟁동지회와 전남대 민주 동우회가 다가오는 전남교육감 선거에서 장석웅후보를 지지한다고 지난24일 밝혔다.

▲ 지지 선언 후 기념촬영
▲ 지지 선언 후 기념촬영

25일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들은 “교육은 성적을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을 쌓는 것이다”며 “서울법대 출신의 대통령과 서울의대 졸업자가 인수위원장을 하는 지금 자신의 성적과 두뇌만 과신하여 학연 카르텔에 쌓여 안하무인하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될까 염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극단적 시장논리를 교육현장에 끌어들여 자신의 출세의 도구로 삼는 일부 교육감 출마자의 작태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한국교육에 면면이 이어져 온 민주교육의 저력과 더불어 아끼고 사랑하며 이끌어 나가는 공동체의 힘이 미래 교육이어야 한다”며 “장석웅 후보가 교육감 재임 시 4년간 지속적으로 견지해온 ‘한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전남교육의 기본입장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석웅 후보는 “정권은 바뀌었어도 전남의 진보교육, 혁신교육은 멈출 수 없다”며 “모든 학생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는 학교,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평등한 학교를 만들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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